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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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먹고 다니냐' 윤다훈 "인기라는 게 항상 있을 줄"…반성+후회

기사입력 2020.03.02 11:22 / 기사수정 2020.03.02 11:31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윤다훈이 오만했던 과거를 반성한다.

2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이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역주행의 신화를 쓰고 있는 탑골 시트콤 ‘세친구’의 주역 윤다훈과 박상면이 등장한다.

윤다훈은 20년 전 시트콤 ‘세친구’에서 바람둥이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웃음을 안겼다. 당시 직접 만든 “작업 들어간다”라는 유행어로 인기의 정점에 오르며 30개가 넘는 CF를 찍기도 했다.

김수미는 윤다훈에게 “교만하고 건방졌던 적이 있냐”며 전성기 시절 후회되는 일에 대해 묻는다. 이에 윤다훈은 “인기라는 게 항상 있을 줄 알았다. 지나고 나니까 그때 좀 더 겸손할 걸…”이라며 과거를 떠올린다. 

이어 윤다훈은 “하늘 높은 줄 몰랐다. 그냥 떠다녔던 것 같다. 땅을 딛고 다녀야 사람인데 날아다닌 것 같다”고 후회되는 마음을 전한다.

'밥은 먹고 다니냐'는 2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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