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디', 코로나19 확산으로 개봉 잠정 연기 "조속히 안정되길"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영화 주디(감독 루퍼트 굴드)가 개봉을 연기했다.

2일 '주디'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12일 개봉 예정이었던 '주디' 개봉을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으로 추가 확진자 발생 및 피해를 염려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하며 "'주디'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모든 분들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또한 "정확한 개봉 일정은 추후 확정이 되는대로 알려드리겠다. 코로나19가 조속히 안정되길 바라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주디'는 할리우드 레전드 주디 갈랜드(르네 젤위거 분)의 그 어느 때보다 뜨겁고 화려했던 마지막 런던 콘서트를 담은 영화. 주디 갈랜드의 마지막 레전드 쇼를 담아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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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