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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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리끼리' 야외파 흥끼리vs실내파 늘끼리, 일상도 극과 극 [종합]

기사입력 2020.03.01 18:23 / 기사수정 2020.03.02 00:52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개그맨 박명수, 이용진, 방송인 장성규, 황광희, 배우 인교진, 이수혁, 젝스키스 은지원, 인피니트 김성규, 전 농구선수 하승진, 모델 정혁이 팀별로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1일 방송된 MBC '끼리끼리'에서는 멤버들이 각자의 일상을 공유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흥끼리 팀(정혁, 이용진, 황광희, 하승진, 인교진)과 늘끼리 팀(박명수, 은지원, 장성규, 이수혁, 성규)은 각각 한 명씩 차례대로 자신의 일상을 다른 멤버들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늘끼리 팀의 첫 번째 차례는 장성규였고, 장성규는 자신의 이름을 검색해본다고 말했다. 이어 장성규의 제안으로 단체 사진을 SNS에 사진을 올리고 좋아요 수가 가장 적은 사람이 밥을 사기로 했다.

이수혁은 "10분 남았다. 제 팬들이 댓글 달아주시는데 누가 봐도 박명수 선배님이 사시는 거라고 한다"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박명수는 다른 멤버들보다 좋아요 수가 저조하자 실망감을 드러냈다. 이어 박명수는 "그냥 내가 사겠다"라며 툴툴거렸고, 실제 꼴찌를 차지했다.

두 번째 차례는 은지원이었다. 은지원은 하루에 6시간 이상 게임을 즐긴다고 밝혔다. 은지원은 다 함께 PC방에 가고 싶다고 말했고, 멤버들은 단체로 PC방에서 게임을 즐겼다. 이수혁은 게임을 해본 적 없는 멤버들에게 룰을 알려줬고, 자신의 친구들 사이에서는 못하는 축이라며 민망해했다. 



세 번째 차례는 성규였다. 성규가 선택한 곳은 노래방이었고, 멤버들은 각자 좋아하는 노래를 부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러나 이수혁은 유독 곤란해했고, "노래를 너무 못해서 해본 적도 없다"라며 털어놨다.

은지원은 "그래야 인간미가 있는 거다. 네가 노래까지 잘해 봐라"라며 부추겼고, 성규는 지원사격에 나섰다. 이수혁은 용기를 내서 성규와 함께 전람회의 '기억의 습작'을 열창했다.

흥끼리 팀의 첫 번째 차례인 하승진은 멤버들과 함께 스쿠버다이빙을 즐겼다. 두 번째 차례인 광희는 분위기 좋은 가게로 찾아갔고, "연예인병 걸려서 분위기 좋은 곳을 찾아간다. 연예인들이 사진을 찍어 올려야 관심을 가지지 않냐"라며 설명했다.




인교진은 "평소에 자주 하는 거냐"라며 물었고, 이용진은 "(광희와) 같이 해외로 촬영을 하러 갔는데 혼자만 800장을 찍는다. 명수 형한테 혼났다. 사진 좀 그만 찍으라고. 그래놓고 자기 혼자 여행 간 것처럼 올린다. 혼자 남아서 다른 지역에서 3일 더 여행하고 오더라"라며 일화를 공개했다.

이에 광희는 "왜냐면 여행을 갈 시간이 없다. 녹화도 열심히 한다"라며 해명했다. 더 나아가 광희는 마지막 업로드가 한 달 전이었고, "시국에 맞춰서 올려야 한다. 시국이 안 좋을 때 올리면 개 털린다"라며 귀띔했다.

세 번째 차례인 인교진은 셀프 세차장을 선택했고, 흥끼리 팀은 하승진의 차를 4분 동안 세차하는 것에 도전해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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