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허재가 '농구대통령' 시절을 회상했다.
29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허재, 이형택, 김병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허재는 초,중,고교 시절 전승을 했으며 대학교 때도 패배를 해본 적이 없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면서 "아르헨티나에서 한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62점을 했다. 그건 절대 안 깨진다. 미국에서 나보다 더 잘하는 선수가 많은데 교체를 많이 한다"고 말해 또 한번 놀라움을 줬다.
또한 허재는 "'제2의 허재'라는 선수가 많았는데 나보다 잘하는 선수 한명도 못 봤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멤버들은 허재의 아들이자 농구선수인 허웅, 허훈을 언급했다. 허재는 아들들의 실력을 어떻게 생각할까. 그는 "냉정하게? 안 되지"라고 답했다.
서장훈과 두 아들의 실력에 대해선 "포지션은 다른데 장훈이한테는 안 될 것 같다. (허웅, 허훈은) 잘하고 있고 올라오고 있는데 현재 기술 갖고는 장훈이랑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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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