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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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마음" 전지현·김수현→이종석·임윤아, ★들의 통 큰 기부 릴레이 [종합]

기사입력 2020.02.28 17:50 / 기사수정 2020.02.28 17:45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2천 명을 넘어선 가운데 스타들의 기부 소식이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28일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엑소, 레드벨벳이 속한 SM엔터테인먼트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매진 중인 의료진들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5억 원을 전달했다. 

레드벨벳 멤버들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지원에 힘을 보탰다. 웬디는 지난해 연말 리허설 도중 부상으로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에도 이날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을 쾌척했고(엑스포츠뉴스 단독 보도), 대구 출신인 아이린은 지난 27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을 전달했다. 슬기, 조이, 예리는 또한 27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천만 원을 기부했다.

그룹 소녀시대의 멤버이자 배우 임윤아는 28일 대구·경북지역에 코로나19 지원을 위한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를 통해 대구·경북지역으로 전해져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감염예방을 위해 면역 취약계층과 의료진의 보건용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을 구입하는 데 사용된다. 

배우 전지현은 28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 원을 기부했다. 군 복무 중인 이종석 또한 대한의사협회에 1억 원 상당의 방호복을 기증했다. 김수현 또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최근 1억 원을 조용히 기부했다는 사실이 드러나 훈훈함을 더했다. 

또한 권상우와 손태영 부부는 28일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1억 원을 기부했고, 최수종 하희라 부부는 친선대사로 활동 중인 하트-하트재단 통해 1억 원 상당의 손소독제 1만 개를 지원했다.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의 제작사 문화창고와 스튜디오드래곤 또한 28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 원을 기부했다. 드라마를 집필한 박지은 작가도 또한 후원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 제작진은 포상휴가 대신, 기부로 시청자들에게 보답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가수 강다니엘과 래퍼 사이먼 도미닉은 28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각각 5천만 원을 전달했고, 방송인 김성주 또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 5천만 원 상당의 방호복과 마스크 등 의료용품을 기부하며 힘을 보탰다. 에이핑크 손나은도 지난 27일 코로나19 피해 지원에 써 달라며 5천만 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동방신기 유노윤호와 래퍼 지코는 지난 27일과 28일 각각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3천만 원을 기부하며 코로나19 관련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그룹 씨스타 출신 소유와 모델 장윤주는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천만 원을 기부하며 힘을 보탰다. 

이외에도 유재석, 이병헌, 신민아, 김우빈, 수지, 강호동, 이시영, 선미, 정우성, 김혜수, 혜리, 김종국, 박보영, 박서준, 방탄소년단 슈가 등 수많은 스타들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SM엔터테인먼트, tvN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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