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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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사의 유스 시스템을 K-리그가 배운다

기사입력 2010.07.30 16:46

김경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K-리그가 바르사의 유스 시스템을 배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보도자료를 통해 "스페인 A매치 최다 출장의 前 국가대표 안도니 수비사레타 우레타(現 FC바르셀로나 기술위원장)가 유럽의 유소년 클럽 시스템 노하우를 전한다"고 밝혔다.

연맹은 'FC바르셀로나 초청 K-리그 올스타전 2010'에 앞서 8월 3일 화요일 오후 3시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 오키드룸에서 'K-리그 유소년 발전 세미나'를 열고 유럽 축구 클럽의 유소년 시스템과 최신 동향 등을 전한다.

세미나 주제 발표자로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최다 경기 출장(629경기)과 스페인 A매치 최다 출장 기록(126경기)을 보유한 전 스페인 국가대표 골키퍼 출신 안도니 수비사레타 우레타(Andoni Zubizarreta Urreta) FC바르셀로나 기술위원장이 나선다. 안도니 수비사레타는 지난 7월 FC바르셀로나의 기술위원장에 선임됐다.

세미나는 ▲FC바르셀로나 선수 육성 시스템 및 유소년 클럽시스템 최신동향 ▲FC바르셀로나 선수 육성 프로그램 소개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FC바르셀로나 초청 K-리그 올스타전을 기념해 K-리그와 FC바르셀로나와의 유소년 시스템 교류를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에는 K-리그 각 구단 유소년 담당자, 연령별 유소년팀 감독 및 코칭스태프, 그밖에 유소년 클럽 시스템 관계자가 참석한다.

프로연맹은 이날 유소년 클럽시스템에 관심 있는 일반인(선착순 50명)에게도 세미나를 개방해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프로연맹은 앞으로도 K-리그 유소년 클럽 발전을 위해 세계 선진 클럽과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김경주 기자 raphae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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