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래퍼 씨잼이 여자친구와의 일상을 공개하며 럽스타그램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씨잼은 27일 인스타그램에 "watching you on my bed"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씨잼 여자친구의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의 자연스러운 일상이 눈에 띈다.
앞서 지난달 씨잼은 SNS에 한 여성과 찍은 사진을 여러 장 게재하며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씨잼은 해킹이라고 밝혔지만 이후 해당 여성과 다정하게 스킨십을 하는 사진을 올리며 사실상 열애를 인정했다.
그런가 하면 "귀걸이나 사줘라 이제 안남았다"는 글과 함께 자신의 적나라한 흡연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파격적인 '럽스타그램'과 흡연 사진이 전해진 뒤 씨잼의 이름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장악한 바 있다.
지난 24일에는 "내 여자한테 왈왈 거리는 애들아. 내 변호사님 목소리를 듣게 될 거다 very soon"이라는 글을 남기며 여자친구를 향한 악플러들에게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이후 씨잼은 여자친구와 다정하게 앉아 브이 포즈를 취하는 사진을 업로드하는 등 행복한 일상을 공개했다.
씨잼은 지난해 8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대마초 흡연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 유에 2년을 선고받았다. 이와 함께 보호관찰 및 사회봉사 80시간, 약물치료강의 40시간 이수, 마약 구매 금액 1645만 원의 추징도 선고받았다.
최근에는 2020 제17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댄스 일렉트로닉 음반상을 받았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씨잼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