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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 위해" 정우성→김혜수…국민 불안감 달래는 기부 행렬 [종합]

기사입력 2020.02.27 06:50 / 기사수정 2020.02.27 02:18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국민들이 불안감에 휩싸인 상황. 스타들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5일부터 스타들의 기부금 쾌척 소식이 들리기 시작했다. 먼저 유재석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1억 원을 기부했으며, 이병헌 또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1억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신민아도 사랑의 열매에 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 

이들은 과거부터 꾸준히 선행을 이어왔다. 유재석은 서문시장 화재 사고, 중부지방 폭우 등 재난 피해를 입고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꾸준히 기부를 해왔다. 이병헌도 지난해 강원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으며, 신민아 또한 지금까지 20억 원이 넘는 액수를 기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환, 이혜영, 윤세아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기부 행렬에 동참했으며 그에 앞선 21일과 22일엔 이영애와 박서준이 각각 5천만 원과 1억 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기도 했다. 

26일에도 기부 행렬은 계속됐다. 정우성, 공유, 김우빈이 사랑의 열매에 각각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했고 수지는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에 1억 원을, 혜리는 세이브더칠드런에 1억 원을 기부했다. 강호동, 김종국, 강호동 역시 1억 원을 쾌척하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선미, 이승윤, 이시영 역시 기부 행렬에 동참했으며 박보영도 사랑의 열매에 5천만 원을 전달했다. 아스트로 차은우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3천만 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SBS 금토드라마 '하이에나'에서 활약 중인 김혜수, 주지훈도 각각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 원, 국제구호개발 사단법인 굿네이버스에 5천만 원을 기부하며 힘든 시기에 손을 내밀었다. 

지난해 대마초 구매 및 흡연 사실이 드러나며 아이콘을 탈퇴했던 비아이는 자숙 중 마스크 10만 개를 기부, 조용한 선행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비아이가 기부한 마스크 10만 개는 약 2억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기부금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가정,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취약한 아동과 노인 등에게 쓰일 예정. 전국민이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가운데 스타들의 기부 릴레이는 큰 힘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꾸준히 기부하는 분들 멋있다", "따뜻한 마음 감사합니다", "기부금이 잘 전달되길" 등의 말로 스타들의 기부 손길에 고마움을 전하고 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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