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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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게임' 임주환, 이연희 위해 자수했다…옥택연 거짓 예견

기사입력 2020.02.26 21:2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더 게임: 0시를 향하여' 임주환이 자수했다.

2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더 게임: 0시를 향하여' 21회에서는 구도경(임주환 분)이 자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도경은 자수를 하기 위해 경찰서를 찾았다. 구도경은 김태평(옥택연)에게만 진술을 하겠다고 밝혔고, 결국 김태평은 구도경과 단둘이 대화를 나눴다.

구도경은 자신이 조현우라는 사실을 인정했고, 진짜 구도경과 이미진(최다인), 백선생(정동환)을 살해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게다가 구도경은 "그 증거도 가져왔어요. 어렵게 찾은 증거를 네가 갖다 버렸잖아"라며 USB를 건넸고, 경찰은 곧바로 USB를 확인했다.

구도경은 "이제 김태평 씨가 대답해봐요. 당신이 원하는 대로 자수도 하고 죗값도 치를 거예요. 그래서 죽음이 바뀌었어요? 내가 서준영 안 죽이는 거 맞냐고"라며 서준영(이연희)의 죽음에 대해 추궁했다.

김태평은 "바뀌었어. 넌 감옥에서 죽을 거야. 거기서 네가 죽인 사람들한테 평생 사죄하면서 살아"라며 독설했다. 그러나 구도경의 죽음은 바뀌지 않았고, 김태평은 '왜 죽음이 안 바뀌는 거지'라며 괴로워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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