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7.30 08:34 / 기사수정 2010.07.30 08:34
[엑스포츠뉴스=전유제 기자] 2위 자리 탈환을 노리는 두산 베어스. 임태훈(22)이 팀을 7연승을 이끌며 2위 자리 탈환의 발판을 다질지 주목된다.
임태훈은 30일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30일 현재 두산은 2위 삼성과 1.5게임차를 보이며 3위에 머물고 있다. 특히 비록 29일 경기에서 무승부에 그쳤지만 6연승 중인 팀 분위기를 그대로 이어갈 필요성이 있다.
임태훈은 이번 시즌 선발뿐만 아니라 중간 중간계투까지 활약하며 두산 마운드에 우뚝 섰다.
특히 이번 시즌 한화에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임태훈은 한화와의 4경기에 출전해 2승 1홀드 방어율 4.05를 기록했다. 특히 13⅓이닝 동안 12개의 탈삼진을 잡으며 독수리 사냥꾼으로서 명성을 날리고 있는 것이다.
2위 탈환의 발판과 7연승 두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서는 두산. 임태훈이 두산의 기대에 부응할지 주목된다.
임태훈은 이번 시즌 23경기에 출전해 9승 6패 1세이브 방어율 5.94를 기록중이다.
[사진=임태훈 ⓒ 두산 베어스 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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