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예스24에 따르면 전도연, 정우성 주연의 범죄 스릴러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이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여파로 7일간 40만 관객을 동원하는데 그쳤다.
2위를 차지한 샘 멘더스 감독의 전쟁 영화 '1917' 역시 개봉 첫 주 30만 관객이라는 아쉬운 스코어를 기록했다. 이번 주는 공포영화 '인비저블 맨'과 범죄 액션 영화 '젠틀맨'이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 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 순위에서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이 예매율 19.3%로 2주 연속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투명인간을 소재로 한 공포영화 '인비저블 맨'은 개봉 첫 주 예매율 15.5%로 2위를 차지했다. 전쟁을 참상을 담은 '1917'은 예매율 15.4%로 3위에 올랐다.
시얼샤 로넌, 엠마 왓슨 주연의 뉴 클래식 무비 '작은 아씨들'은 예매율 10.9%로 5위를 차지했고, 라미란 주연의 코믹 드라마 '정직한 후보'는 예매율 10.5%로 5위에 올랐다. 매튜 매커너히, 휴 그랜트 주연의 범죄 액션 '젠틀맨'은 예매율 5.4%로 6위를 기록했다.
YES24 영화예매순위(2020년 2월 27일~2020년 3월 4일)
1.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2. 인비저블 맨
3. 1917
4. 작은 아씨들
5. 정직한 후보
6. 젠틀맨
7. 시원찮은 그녀를 위한 육성방법 피날레
8. 장마
9. 하이, 젝시
10. 조조래빗
◇차주 개봉 영화 소식
다음 주는 ‘더 보이’의 속편 '더 보이 2: 돌아온 브람스'가 개봉한다. '더 보이 2: 돌아온 브람스'는 살아있는 인형 ‘브람스’와 그를 발견한 소년 ‘쥬드’에게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공포 영화다. 이 밖에 강말금, 윤여정, 김영민 주연의 유쾌한 드라마 '찬실이는 복도 많지'와 프랑스 핵 잠수함을 소재로한 액션 스릴러 '울프콜'이 개봉할 예정이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예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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