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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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박민영, 서강준의 일상으로…‘굿나잇 책방’ 취업

기사입력 2020.02.25 14:42 / 기사수정 2020.02.25 14:58

최지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희 인턴기자] JTBC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박민영이 서강준의 공간 '굿나잇 책방'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한다.

25일 2회 방송을 앞두고 '굿나잇 책방’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해원과 은섭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지난 24일 첫 방송 된 JTBC 월화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이하 '날찾아')에서 마음의 상처를 입고 북현리로 내려온 목해원(박민영)은 이상할 정도로 임은섭(서강준)과의 우연한 만남이 계속되자, 해원은 달리 느껴지는 은섭을 저도 모르게 떠올리고 있었다. 게다가 방송 말미, 은섭이 고등학교 시절 해원을 좋아했었다며 고백해, 이들 사이에 일어날 변화가 호기심을 자극했다.



'굿나잇 책방'에서 책을 유심히 고르고 있는 해원은 책을 읽는가 하면, 책방에 앉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고교 동창에 가까운 이웃임에도 불구하고, 일전에는 왕래도 없던 두 사람은 해원이 책방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며 같이 시간을 보내게 된다. 이에 붙어 있는 시간이 많아진 만큼 가까워질 둘의 사이를 궁금케 하는 전개다.

겨울이 되면 북현리로 내려오는 해원을 매년 기다려온 은섭이었지만, 자신의 공간인 '굿나잇 책방'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기에 해원을 향한 은섭의 눈빛은 갈수록 더 짙어진다. 따뜻한 눈빛으로 해원을 바라보고, "네가 와서 좋아"라는 취중 고백을 하며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굿나잇 책방'에서 평온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두 남녀의 모습은 서정멜로에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이에 제작진은 "해원과 은섭이 한층 더 가까워진다"라고 귀띔했다. 이어 "잊힌 시간 속의 은섭을 떠올리는 해원과 해원이 잊은 시간 속에서도 그녀만을 바라보고 있었던 은섭의 모습이 설렘을 자아낼 것"이라고 전했다.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2회는, 25일 오후 9시 30분 JTBC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에이스팩토리



최지희 기자 mymasak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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