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억의 사랑' 유인나 "아이유 때문에 결혼 못할 수도 있다" 깜짝 고백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유인나가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히며 아이유를 언급했다.

24일 방송된 JTBC 예능 '77억의 사랑'에서는 MC 신동엽, 유인나, 김희철과 함께 세계 각국의 대표 14인이 모여 이야기를 나눴다. 게스트로는 심진화, 김원효 부부가 등장했다.

MC 유인나는 "결혼식 비용이 과한 소비라고 생각을 하면서 스몰 웨딩이나 노 웨딩도 생기고 있는 추세다"라고 말했다.

유인나는 해당 주제에 대해 "저는 결혼을 못할 수도 있다"라고 말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유인나는 "아이유 씨가 '어느날 우리 결혼하지 말자'라고 말하더라. 그래서 '알았다'고 했다. 근데 또 언제는 '결혼하는 게 좋은 거 같아'라고 한다"고 말했다.

유인나는 "아이유 그 친구는 모르겠지만 저는 좋은 사람 있으면 할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인나는 "근데 배우자가 노 웨딩을 원한다면, 저는 어떻게든 설득할 것 같다"며 결혼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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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