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방탄소년단이 구체적인 수치가 아닌 음악 자체의 힘에 집중하고 싶다고 전했다.
24일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방탄소년단의 정규 4집 'MAP OF THE SOUL:7' 발매 기념 기자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기자 간담회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온라인 생중계로 대체됐다.
방탄소년단은 '기록소년단'이라는 별명이 생길 정도로 각종 기록을 갱신해나갔다. 그러나 방탄소년단은 신기록에 대한 부담감보다는 음악을 통해 들려줄 이야기에 집중했다.
진은 "성과나 성적도 중요하지만 저희 음악으로 많은 분들이 행복하면 그만한 성과가 없을 것 같다. 항상 좋은 음악으로 보답할테니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슈가는 "압박이 없다면 거짓말인 것 같다"면서도 "이제는 목표보다는 목적이 중요하고 기록으로 인한 성과보다는 성취가 중요한 시기인 것 같다. 할 수 있는 것, 즐길 수 잇는 것에 집중하다 보면 성과가 따라올 것 같다"고 답변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방탄TV 유튜브 화면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