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모델 김원중이 신혼 부부에게 꿀팁을 전했다.
23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는 모델 김원중이 인턴 코디로 출격했다.
김원중은 "기혼자이기 때문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왔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김숙은 김원중에게 "신혼집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뭐냐"고 물었고 김원중은 "직주근접. 직장과 집이 가까워야한다"고 강조했다.
김원중은 "모델은 주로 강남에서 이뤄지고 개인 사무실은 마포구에 있기 때문에 중간인 중구에 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요즘 모델일이 잘 안들어온다"며 "관계자 분들 일좀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원중은 자신이 직접 찾은 매물 '깨소금 하우스'를 소개했다. 드레스룸 겸 침실을 소개하던 김원중은 모델 만의 옷정리 팁을 소개했다.
김원중은 "요즘은 압축팩이 행잉 식으로도 많이 나와있다. 그게 불편하면 옷걸이에 캔 따개를 걸쳐 여려겁으로 걸 수 있다"고 팁을 전했다. 김숙 역시 "우리집도 그렇게 한다. 되게 좋다"고 동의했다.
또 박나래의 '신혼스타그램'을 함께 둘러본 김원중은 여러 이야기를 전했다. 김원중은 "우리집도 화이트 톤으로 리모델링을 했다"고 말했고 박나래는 "왜 신혼집은 다 하얀색이냐"고 질문을 던졌다.
김원중은 "신부 드레스가 무슨색이냐. 순백색으로 시작해서 10년 뒤 20년 뒤 회색이 되든 검정색이 되든 함께하자는 의미를 담았따"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나래의 집 '신혼스타그램'은 풀옵션을 자랑했고 김원중은 "풀옵션 중요하다"며 혼수팁을 전했다.
김원중은 "주위에서 혼수를 해준다는 경우가 있다. 하나하나 하면 비싸다. 그러니 돈으로 받아서 세트로 사는게 낫다"고 설명했다. 김원중은 "옵션이 있으면 그 돈을 보태서 다음 이사할 때 집을 천천히 넓히는 게 좋다"고 꿀팁을 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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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