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7.28 20:47
[엑스포츠뉴스=잠실,이동현 기자] 최동수(39, SK 와이번스)가 장쾌한 홈런포 한방으로 이적 신고를 확실하게 했다.
28일 단행된 LG와 SK의 '4대 3 트레이드'에 포함돼 SK 유니폼을 입게 된 최동수는 이적 당일 벌어진 잠실 LG전서 큼지막한 홈런을 터뜨려 김성근 감독을 흡족하게 했다.
이날 8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한 최동수는 SK가 2-6으로 끌려가던 6회초 세번째 타석서 김광수를 상대로 좌월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단숨에 1점차를 만드는 의미있는 홈런이었다.
시속 118km짜리 커브가 몸쪽 스트라이크 존으로 들어오자 최동수는 놓치지 않고 받아쳐 115미터짜리 장타로 연결했다. LG에서 기록한 홈런 하나를 포함해 시즌 2호 홈런.
[사진 = 최동수 ⓒ SK 와이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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