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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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수 등 4명, 28일 이적 후 바로 1군 등록

기사입력 2010.07.28 17:21

이동현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이동현 기자] 28일 LG와 SK가 성사시킨 4대 3 트레이드에 포함된 주요 선수들이 바로 1군 엔트리에 포함돼 경기에 나선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SK에서 LG로 이적한 윤상균과 LG에서 SK로 넘어간 최동수, 안치용, 권용관이 포함된 28일자 1군 엔트리를 공개했다.

1루수 박정권과 유격수 나주환, 외야수 박재상 등 주력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져 있는 SK는 LG에서 데려온 세 명의 야수를 1군에 불러올려 바로 투입할 준비를 마쳤다. 박정환과 박진원은 2군으로 내려갔다.

LG는 내야수 박용근과 함께 이적생 윤상균을 1군에 포함시켜 상대 왼손 투수 공략에 활용할 생각이다. 김태완은 이날 1군 등록이 말소됐다.

한편, 박종훈 감독은 트레이드로 영입한 사이드암 박현준을 선발로 기용하기 위해 준비시키겠다고 밝혔다. 2군에서 컨디션을 점검한 뒤 그 결과에 따라 1군 등록 시점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윤상균 ⓒ LG 트윈스 제공]



이동현 기자 hone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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