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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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역대급 컴백…아미 어깨 우주 끝까지 날려줄 것" [V라이브 종합]

기사입력 2020.02.21 13:17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컴백 기대감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21일 낮 12시 네이버 V 라이브에서는 'BTS Comeback Special: '보'이는 '라'이브 '해'요'가 진행됐다.

이날 진은 생방송 제목인 ''보'이는 '라'이브 '해'요'에 대해 "'아미들 보라해'라는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에 뷔는 "제가 지었다"고 말했다.

RM은 "10개월 만의 컴백이고 연습도 제일 오래 한 것 같다. 한국에서도 연습하고 미국에서도 연습했다. 역대급 컴백이 될 것 같다"고 털어놨다.

진은 "제가 안무 숙지 능력이 다른 멤버들보다 조금 떨어지지 않냐"며 "(안무를) 배우는 첫날 부족할까봐 미리 예습을 했다"고 전했다.

뷔는 "연습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가면서 아미들과 위버스(방탄소년단 공식 팬 커뮤니티)를 했다"며 "댓글로 '지금 어깨가 에베레스트 산이면 이번 앨범을 통해 우주 끝까지 날려주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지민은 "이번 앨범명을 듣고 방탄소년단의 내용을 담은 노래겠구나 생각했다. 우리의 7년을 담은 내용이니 팬분들과 함께했던 감정도 담겨있다고 생각해서 팬분들도 뿌듯해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진은 "7주년에 맞춰 낼 수 있어서 더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정국은 "해외에서 뮤비를 찍었는데 되게 재밌었고 분위기가 사뭇 많이 달라서 기대를 많이 해주셔도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선공개 곡 'Black Swan'에 대해 뷔는 "이번에 퍼포먼스를 준비하면서 새로운 무대를 보여줄 수 있다는 생각에 기대를 많이 했다"며 "신발을 벗고 춤을 췄는데 발이 평발이라 조금 불편했지만 아미에게 좋은 무대를 보여주겠다는 욕심이 가득차서 하나도 안 아팠다"고 털어놨다.

정국은 팝가수 트로이 시반이 참여한 수록곡 'Louder than bomb'에 대해 "심오한 곡인 것 같다. 트로이 시반과 함께 작업을 했는데 기존 곡들과 다른 느낌이라 새로울 것 같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활동 각오와 목표를 적어 캡슐에 넣는 시간에 이어 마지막으로 안무 스포와 일곱 글자 소감으로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V 라이브 방송화면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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