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2.02 20:59 / 기사수정 2007.02.02 20:59
[엑스포츠뉴스 = 박내랑 기자] 이상민이 2006-2007시즌 올스타 집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상민은 다음달 1일 울산 동천 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06-2007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올스타전 베스트5 팬 투표 중간 집계 결과에서 최다득표를 받고 있다고 2일 한국농구연맹(KBL)이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전주 KCC의 주전 가드 이상민이 올시즌도 최다득표를 받게 되면 2002-2003시즌부터 6년 연속 최다득표를 받게 된다.
KBL의 발표에 따르면 KBL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한 팬투표 집계결과 2만 5천 573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1만 5천 113표를 얻어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위도 전주 KCC의 추승균이 1만 51표를 얻어 이상민을 추격하고 있다.
중부팀이 주축이 되는 매직팀 올스타의 가드 부분은 KCC의 이상민선수가 1위를 달리며 2위는 강혁(8,524표/서울 삼성)선수가 차지하고 있다. 3위는 주희정(7,462/안양 KT&G)으로 2위 강혁을 1,052표 차이로 축격하고 있다.
포워드 부분은 추승균에 이어 ‘방가’ 방성윤(7,262표/서울 SK)이 2위를 차지하고 있고 단테 존스(6,259/KT&G)가 3위를 달리고 있다.
센터 부문은 KCC의 외국인선수 마르코 킬링스워스(8,233표/KCC)가 키부 스튜어트(7,494표/SK)를 제치고 1위를 달리고 있고, ‘국보 센터’ 서장훈은 (6,445표/삼성) 3위에 머물고 있다.
반면, 남부팀이 중심이 되는 드림팀 올스타의 가드 부분은 경쟁이 치열하다. 김승현(대구 오리온수)이 8,523표로 1위를 달리고 있고 양동근(울산 모비스)이 78표 차이로 2위를 달리고 있다. 3위는 박지현(창원 LG)이 1,270표차이로 2위 양동근을 추격하고 있다.
포워드 부분은는 찰스 민렌드(LG)가 6천 277표로 2위 김주성(원주 동부)에게 359표 차이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우지원(모비스)이 5천 853표로 뒤를 잇고 있다.
센터 부분은 퍼비스 파스코(LG)이 6천 492표로 6천 41표를 받은 자밀 왓킨스를 근소한 차이로 앞서 나가고 있다.
한편, 인터넷 투표는 KBL홈페이지를 통해 2월 20일(화)까지 계속된다. KBL은 2월 3일(토), 4일(일)과 10일(토), 11일(일) 10개 구단 홈 구장에서 현장투표를 시행할 예정이며, 인터넷 투표와 현장 투표의 합산 비율은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1:3으로 합산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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