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인천, 김한준 기자] 20일 오후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도드람 2019-2020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 KGC인삼공사의 경기가 열렸다.
승점 차 5점에 불과했던 3위 흥국생명과 4위 인삼공사의 경기, 맞대결 자체가 빅 매치였던 이날은 특히 박미희 감독이 예고한 이재영의 복귀전으로 눈길이 모였다.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예선 국가대표팀을 다녀온 후 무릎 통증이 악화되며 전열에서 이탈했던 이재영은 지난해 12월 12일 도로공사전 이후 11경기 만에 코트에 나서며 홈 팬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 11경기 만에 코트 복귀
★ 성공을 위한 키스. 서브 에이스!
★ 환호를 부르는 후위 공격!
★ 중요한 순간마다 완벽 블로킹!
★ 서브 3개, 블로킹 4개, 후위공격 5개 성공, 개인 첫 트리플크라운 달성~
★ 섹시 웨이브 세리머니와 함께 동료들과 기쁨의 하이파이브~
★ 나는 행복합니다~
한편, 흥국생명은 서브 3개, 블로킹 4개, 후위공격 5개를 성공하며 총 26점을 기록한 이재영의 활약에 힘입어 KGC인삼공사에 세트스코어 3:1(19-25, 25-18, 31-29, 26-24)로 승리하며 2연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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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준 기자 kowe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