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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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올스타 베스트11 발표…김동진 최다 득표 영예

기사입력 2010.07.27 10:03

전유제 기자


[엑스포츠뉴스=신문로 축구회관, 전유제 기자] 'FC바르셀로나 초청 K-리그 올스타전 2010'에 나설 K-리그 올스타 베스트11이 발표됐다.



27일 오전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올스타 명단발표 기자 회견에서 김정남 축구연맹 부회장은 최강희(전북) 감독을 주축으로 김동진(울산)이 70,487표를 얻어 최다 득표 선수로 선출했다.

골키퍼로는 대표팀 수문장 정성룔(성남)이 지키고 포백은 김동진, 조용형(제주), 김형일(포항), 최효진(서울)이 나선다.

중앙 미드필더로는 몰리나(성남), 구자철(제주), 김정우(광주), 에닝요(전북)가,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이동국(전북)과 이승렬(서울)이 바르셀로나 골문을노린다.

바르셀로나와 맞붙는 올스타 베스트11은 팬들이 직접 투표로 뽑았다. 지난 8일부터 23일까지 K-리그와 각 구단 홈페이지에서 진행된 이번 팬 투표에서 남아공 월드컵 대표팀이 대거 선출됐다.

김정남 부회장은 "아직 바르셀로나팀의 명단을 받지못했다. 그러나 초미의 관심사인 리오넬 메시는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는 오는 8월 4일 20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이에 바르셀로나는 다음달 2일 입국할예정이며 3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공개 훈련을 가질 예정이다.



[사진=김형일, 김정남 부회장, 정성룡 ⓒ 엑스포츠뉴스 DB 남지현 기자]
 



전유제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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