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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쓰고 정주행', tvN 대표작 특집…'비밀의 숲'→'응답하라 1994'

기사입력 2020.02.18 16:26 / 기사수정 2020.02.18 16:28

최지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희 인턴기자] '이불쓰고 정주행'이 시리즈물 명작들을 정주행한다.

18일 방송되는 '이불쓰고 정주행'은 tvN의 웰메이드 시리즈 특집으로 꾸며져, tvN이 선보인 시리즈 중 '비밀의 숲'과 '응답하라 1994'를 정주행한다. 시즌2  제작을 확정지은 '비밀의 숲'과 제작진의 새 작품을 기대하게 하는 '응답하라 1994' 정주행을 통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비밀의 숲'은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외톨이 검사 황시목(조승우 분)이 정의롭고 따뜻한 형사 한여진(배두나)과 함께 검찰 스폰서 살인사건과 그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내부 비밀 추적극이다. 조승우와 배두나의 열연이 돋보이며, 방영 당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비밀의 숲'은 3년 만에 돌아오는 시즌2를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한여진 역을 맡은 배두나의 시점으로 되짚어본다. 한여진이 권력의 힘 앞에서 자신의 투철한 신념을 잃지 않고, 황시목과 힘을 합쳐 검은 세력을 잡아내는 과정을 정주행하며 새로운 관점이 주는 신선한 재미를 예고한다.

'응답하라 1994'는 1994년을 배경으로 한 청춘들의 이야기가 신드롬을 몰고 왔다. 특히 성나정(고아라)을 두고 쓰레기(정우)와 엮이는 '나레기' 커플과 칠봉이(유연석)와 엮이는 '사이다' 커플이 마지막까지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응답하라 1994'는 '신인류의 사랑'을 나눴던 커플들을 입덕 포인트로 꼽으며 추억으로 돌아가는 시간을 선보인다. 응답하라 시리즈의 중년 커플 성동일X이일화, 원수에서 연인이 된 반전 커플 삼천포X조윤진, 성나정을 둘러싼 쓰레기와 칠봉이의 삼각관계가 이날의 입덕 포인트이다.


또한 신원호 감독과 이우정 작가가 다시 한번 손잡고 새로운 작품을 론칭해 눈길을 끈다. 응답하라 제작진의 새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병원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를 담은 이야기로 오는 3월 12일 첫 방송된다.

O tvN의 '이불쓰고 정주행'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O tvN '이불쓰고 정주행'



최지희 기자 mymasak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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