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2' 소주연♥김민재, 현실 연인 케미…안방에 설렘 안겼다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소주연과 김민재가 현실 연인 케미로 안방 극장을 설레게 만들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 13회에서는 윤아름(소주연 분)과 박은탁(김민재)의 설렘 모먼트가 가득 담긴 장면으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선사했다.

지난 방송에서 전문의 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와 벼락치기를 하고 있는 윤아름이 응급실의 바쁜 시간을 쪼개 공부에 열을 올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그러던 중 퇴근을 하기 위해 나오던 박은탁은 휴게실에서 공부를 하다 잠이 든 윤아름을 발견하고 편히 잘 수 있도록 쿠션을 대주는 등 매너 섞인 모습을 보여줬다.

인기척에 눈을 뜬 윤아름이 쿠션을 껴안으며 잠이 덜 깬 모습을 보여주자, 박은탁은 달달한 눈빛을 보내기도 했다. 이제 막 시작한 연인의 풋풋한 모습이 느껴지는 장면. 또한 사랑스러운 모습과 함께 전문의 시험과 앞으로의 미래에 대한 걱정을 하며 그간 윤아름 캐릭터에서 볼 수 없었던 다른 느낌의 진지한 모습이 교차로 보여지며 돌담병원에서 함께 성장하고 있는 윤아름 캐릭터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윤아름은 전문의 시험에 합격할 경우 돌담병원을 떠날 생각이냐는 주변인들의 물음에 박은탁의 손을 잡으며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이후 방송 말미에는 차은재(이성경)의 등장으로 급하게 잡았던 손을 놓은 박은탁과 그런 은탁을 보며 어색하고 민망한 미소를 지은 윤아름의 모습이 보여지며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낭만닥터 김사부2’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dpdms1291@xport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