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77억의 여자' 배우 유인나가 부모님의 반대에도 결혼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17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77억의 사랑'에는 게스트로 함소원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첫번째 코너 '사랑의 보고서'가 진행됐다. '미혼남녀 40%가 생각하는 사랑의 장애물 1위는?'이라는 질문의 답은 부모님의 반대였다.
이를 보던 함소원은 "저는 2017년에 열애설이 터졌었다. 18살 차이가 나다 보니 엄마도 '그만해라'라고 말했고, 시부모님도 '걔 초혼이냐. 여태 결혼 안 하고 뭐했냐' 라고 하더라"라며 공감했다.
이때, 김희철은 유인나에게 "사랑하는 남자가 있는데 부모님이 반대하면 어떻게 할 것이냐"고 물었다. 유인나는 "'나를 가장 사랑하는 부모님이 반대하는 것에는 이유가 있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생각이 바뀌었다. 어디 가서 찾을 수가 없는 그 남자를 어떻게 찾았는데"라며 부모님의 반대를 이해하지 못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77억의 사랑' 방송화면 캡처
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