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2' 한석규가 이성경을 격려했다.
1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 13회에서는 김사부(한석규 분)가 차은재(이성경)를 위로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은재는 김사부에게 수술 울렁증 때문에 먹었던 약이 다 떨어졌다고 밝혔다. 김사부는 수술 울렁증 약이 사실은 소화제였다고 밝혔고, 차은재는 "소화제예요? 그동안 수술실 들어가기 전에 먹었던 약이 소화제였습니까?"라며 당황했다.
차은재는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어떻게 소화제를"이라며 물었고, 김사부는 "NP 닥터한테 네 케이스 상의해봤었어. 수술 울렁증이 아니라 압박 울렁증 같다더라. 잘 해내야겠다는 압박감이 밀폐된 수술실에서 극대화되는 거라고. 네 몸에서 바로 반응이 오는 거 같다고. 압박감 같은 거 느낄 필요 없잖아. 너 아직까지 잘 해냈고 앞으로도 계속 잘 해낼 거니까. 안 그래?"라며 격려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