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희 인턴기자] '사랑꾼' 커플의 모습을 유감 없이 보여주고 있는 방송인 전현무와 KBS 이혜성 아나운서 커플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의 출연진 홍현희·정준하·조세호·전현무는 '아무튼, 한 달'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먼저 전현무는 자신의 '빨리 먹고, 탄수화물만 먹는' 식습관 일지를 공개했고, 이를 본 전문의는 "죽을까 봐 걱정된다"며 우려를 내비쳤다. 홍현희는 빨리 먹는 습관을 가진 전현무에게 "여자친구랑 같이 먹을 때 기다리는 불편함 없냐"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전현무는 "난 늘 다 먹고 보고 있다", "(이혜성은) 건강하게 오물오물해서 먹는다"고 자랑하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고 이혜성을 향한 애정 표현은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15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한 두 사람은 지난해 5월 '해피투게더4 - 아나운서국 특집'에서 처음 인연을 맺은 후, 같은 아나운서라는 공통분모가 있어 서로 호감을 가지게 됐다고 밝혔다. 이 방송 이후 전현무는 이혜성 아나운서가 DJ로 있는 KBS 쿨FM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해 이혜성과 영화 '알라딘' OST '어 홀 뉴 월드(a whole new world)'를 듀엣으로 부르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 11월 열애 인정 이후에도 전현무는 이혜성의 인스타그램 게시물마다 꾸준히 '좋아요'를 누르며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 모습이 화제를 모았다.
전현무와 이혜성은 지난해 11월 열애설 보도 후 이를 인정, 공개 열애 중이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4' 방송캡처, KBS 쿨FM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
최지희 기자 mymasak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