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머니게임' 심은경이 고모부 김정팔이 저지른 사기 행위로 위기에 닥쳤다.
13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머니게임' 10회에서는 이혜준(심은경 분)의 고모부 진수호(김정팔 분)의 사기에 연루되어 피해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혜준은 '고모부를 살리고 싶으면 당장 연락해'라는 문자를 받고 고모부가 있는 곳으로 향했다. 이혜준을 부른 남자는 "이사무관이 추천한 기업에 투자했다가 완전 개판된 사람"이라며 분노했다. 이에 이혜준은 "기재부는 그런 정보를 갖고 있지도 않고 나도 이 건에 대해서는 제대로 알아보지 않은 선생님들 탓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남자는 "네가 고모부 앞세워 사기 친 거 아니냐"라며 위협했다.
얼마 후, 그 남자는 기재부 앞에서 "이혜준 사무관의 말을 믿고 투자했다가 사기 피해를 당했다"라고 시위했다. 이에 기재부 인사과장 최진기는 "정부가 공격받을 빌미가 얼마든지 될 수 있다"라며 "싱가포르에서 3개월 단기 연수가 있다. 거기에 이 사무관을 보내는 것이 어떠냐"라고 제안했다. 그러나 채이헌(고수)은 "안된다. 안되는 이유는 내가 이 사무관을 직접 만나서 설명하겠다"라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