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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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게임' 심은경, 이성민 손잡은 고수와 갈등… "계속 의심할 수밖에"

기사입력 2020.02.12 22:23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머니게임' 심은경이 국제금융국장으로 발령받은 고수에 의심을 품었다. 

12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머니게임' 9회에서는 이혜준(심은경 분)과 채이헌(고수 분)이 갈등을 보였다. 

이날 이혜준은 채이헌이 국제금융국장으로 발령받자 서양우의 죽음을 둘러싼 거래가 있었던 것으로 오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이혜준은 채이헌을 찾아가 "서본부장 음성파일 어떻게 하실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채이헌은 "나를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냐"라며 "음성파일을 세상에 내놓지 않는 조건으로 국제금융국장 자리를 확약 받았냐고 묻고 싶은 거냐"라고 답했다.

이어 "허재 경제부총리 내정자와 자리를 놓고 거래한 적은 없다"라며 "내가 꼭 해야 할 일이 있어서다"라고 설명했다. 이혜준은 그게 무엇인지 물었고, 허재는 "말할 수 없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이혜준은 "그러면 계속 의심할 수밖에"라며 "음성파일이 지난번 내가 드린 거 하나만 있는 거 아니다. 음성파일을 건네받을 때 진실을 밝혀달라고 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채이헌은 끝까지 허재와의 거래를 숨기며 "그 음성파일로 뭘 할 수 있냐. 옳다고 생각하는 게 거시적 관점에서 틀릴 수 있다"라고 충고했다. 이혜준은 "옳고 그른 건 상대적인 건 아니다"라고 말한 뒤 자리를 떠났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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