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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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달린다"…'인간극장' 안소미, 육아·개그·노래→폴댄스까지 [종합]

기사입력 2020.02.12 08:26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개그우먼 안소미, 오늘도 달린다.

12일 방송된 KBS 1TV '인간극장'에서는 육아와 개그우먼으로서의 삶을 병행하는 안소미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안소미는 트로트 관련 프로그램 오디션을 봤다. 안소미는 긴장한 모습을 드러내면서도 밝은 분위기의 곡을 선곡, 무사히 노래를 완성했다.

집으로 돌아온 안소미는 하루종일 떨어져있던 딸 로아를 안아주며 옷을 갈아입으러 들어갈 때까지 딸과 놀아주는 등 다정한 엄마의 모습을 드러냈다.

안소미는 딸 로아를 보며 "아기 낳기 전에는 솔직히 행복의 기준을 잘 몰랐다. 일 갔다와서 통장의 잔액을 보면 행복하긴 했는데 아기를 낳고 나면 행복의 기준이 확실히 달라지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남편을 향해 "우리도 전에 대화하지 않았냐. '우리 지금 너무 행복한 것 아니야?'"라며 "밥 안 먹어도 배부르다는 말을 절대 안 믿었는데"라고 말하며 행복감을 드러냈다.


아직은 노래 잘하는 개그우먼일 뿐 가수라기엔 부족하다는 안소미. 그는 행사가 끝난 후에도 폴댄스 연습장을 찾아 늦은 시간까지 연습에 매진했다.

연습이 잘 되지 않더라도 "이길거야"라고 자신만의 주문을 외우며 다시 일어선 안소미는 "'이길거야'는 혼자 하는 말인데 주문이다. 정신적으로 힘들면 저는 그냥 진다. 너무 힘들면 '져. 져도 돼'라고 생각하는데 웬만한 것은 다 '이길거야' 하고 다 이겨낸다"고 털어놨다.

안소미의 모습을 본 매니저는 "안주하지 않고 뭘 자꾸 해보려고 한다. 제 입장에서는 좋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본인이 부담을 느끼지 않냐. 새로운 도전을 하는 것도 좋은데 육아하랴 개그하랴 바쁘다. 더 이상 안해도 되는데 한편으로는 안쓰러울 때도 있다"고 전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KBS 1TV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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