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2' 안효섭, 김주헌과 신경전 "환자 건강 최우선"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2' 안효섭이 김주헌과 신경전을 벌였다.

1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 12회에서는 박민국(김주헌 분)이 서우진(안효섭)을 압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민국은 수술을 앞두고 서우진에게 의료 과실을 고발할 것인지에 대해 물었다. 박민국은 "나와 손을 맞추려면 그전에 의사로서 품격부터 증명해줘야지"라며 압박했고, 서우진은 "동료 의사의 잘못을 덮어주는 게 의사의 품격입니까?"라며 발끈했다.

박민국은 "본과 졸업할 때 이미 선서하지 않았나. 의료직의 명예와 위엄 있는 전통을 지킨다. 동료는 나의 형제며 자매다. 그때 서약한 대로 하면 되는데"라며 쏘아붙였다.

그러나 서우진은 "다른 문구도 있었죠. 양심과 위엄을 가지고 의료직을 수행한다. 나는 환자의 건강을 최우선 하여 고려할 것이다"라며 신경전을 벌였다.

박민국은 "그게 자네 답이야?"라며 발끈했고, 심혜진(박효주)은 "저녁까지 생각해보라고 하셨으니 그때까지 시간 주시죠"라며 만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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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