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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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클리어”…'낭만닥터 김사부2' 임원희, 듬직한 돌담병원 해결사

기사입력 2020.02.11 15:52 / 기사수정 2020.02.11 15:54

신효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낭만닥터 김사부2' 임원희가 듬직한 행정실장의 면모로 존재감을 빛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 11회에서는 김사부(한석규 분)가 컨디션 악화로 쓰러지며 돌담병원의 일원 모두가 패닉 상태에 빠진 상황이 그려졌다. 이에 장기태(임원희)는 상황을 빠르게 정리하는 행정실장의 사명감을 발휘했다.

장기태는 버스 사고 후유증으로 인해 김사부가 쓰러지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김사부가 입원을 거부하자 지켜보던 오명심(진경)은 답답한 마음에 감정을 터트렸고, 모두가 놀란 가운데 장기태는 “너무 놀라지 마세요, 상황 정리 중입니다”라는 멘트로 주변을 안심시켰다.

이어 오명심이 김사부에게 치료를 받을 것을 단호하게 권고하자, 지켜보던 장기태는 “상황 클리어! 언제나 그렇듯 수쌤이 윈!”이라고 외치며 긴박한 상황을 마무리하는 등 중재원 역할을 톡톡히 해내 극의 분위기를 전환시켰다.

또, 임원희는 “김사부께서 좀 어떠신지 얘기는 듣고 가야 잠이 올 것 같아서요”라며 퇴근조차 미루면서까지 김사부를 향한 걱정하는 장기태의 모습을 표현해내는가 하면, 모두가 입원실 앞을 떠나지 못하자 “그럼 일단 오늘은 조용히 해산들 하시는 걸로”라며 듬직함을 드러냈다.

'낭만닥터 김사부2'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낭만닥터 김사부2' 영상 캡처

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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