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0.02.10 16:10 / 기사수정 2020.02.10 16:11
[엑스포츠뉴스 최지희 인턴기자] tvN 신규 예능 프로그램 '케이팝 어학당-노랫말싸미'가 10일 개강한다.
10일 첫 방송하는 '케이팝 어학당-노랫말싸미'는 한류의 중심 K-POP을 배우며 한국어를 재밌게 익히고, 노랫말에 담긴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이다. 매회 인기 가수들이 일일 강사로 출연, 케이팝을 좋아하는 10명의 외국인 수강생들을 위해 노래 강의를 펼친다.
이에 첫 방송을 앞두고 케이팝 수업을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수강 포인트'를 짚어본다.
미국, 프랑스 ,폴란드, 콩고 등 다양한 나라에서 온 10명의 외국인 수강생들은 '케이팝 어학당-노랫말싸미'의 '싸미(수강생을 지칭하는 단어)'가 되어 수업을 책임진다. 이들은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한국과 케이팝을 사랑하는 마음과 노래 솜씨, 댄스 실력 등 다채로운 매력으로 풍성한 즐거움을 기대케 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2. '1타 강사' 원곡자의 강의를 통한 노랫말의 새로운 재미
'케이팝 어학당-노랫말싸미'에는 가수들이 직접 자신의 곡을 수업하는 '1타 강사'로 나선다. 1회를 장식할 강사로는 백지영이 출연을 알려 기대를 모았다. 백지영은 '총 맞은 것처럼'과 '내 귀에 캔디'를 수업 곡으로 선정하여 장르를 넘나드는 직강을 펼친다.
백지영은 싸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가사의 포인트를 쉽게 알려주고, 현장에서 라이브를 선보인다. 특히 '총 맞은 것처럼'은 싸미들의 문화 차이에서 나온 다양한 해석을 불러 재미있는 토크가 이어졌다. 또한 '내 귀에 캔디'의 댄스 무대를 위해 깜짝 손님의 방문이 예고돼 귀추가 주목된다.
이상민, 김종민, 장도연은 '케이팝 어학당-노랫말싸미'의 MC로 활력을 더한다. 장도연은 원장, 이상민은 부원장, 김종민은 총무로 각각 역할을 맡았다. '어학당의 실세' 장도연은 이날 백지영 복사기로 활약, 폭소를 유발한다. 이상민은 '내 귀의 캔디' 옥택연 파트를 소화하는 팁을 전수하며 녹슬지 않은 실력을 뽐낸다. 김종민은 장도연과 노래 가사를 한 편의 드라마로 즉흥 열연해 웃음을 자아낼 전망이다.
tvN '케이팝 어학당 노랫말싸미'는 10일 오후 8시 10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케이팝 어학당 노랫말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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