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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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늑대소년"…엑소·빅스와 차별화 된 더보이즈, 확 달라졌다 [엑's 현장]

기사입력 2020.02.10 17:50 / 기사수정 2020.02.10 15:59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더보이즈가 확 달라졌다. '청량'을 벗고 '늑대소년' 카리스마를 장착하며 새로운 도약을 예감케 했다.

10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더보이즈(상연, 에릭, 케빈, 선우, 현재, 영훈, 주연, 주학년, 큐, 제이콥, 뉴)의 첫 번째 정규앨범 '리빌(REVEAL)'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더보이즈의 정규 1집 '리빌'은 '드러내 보이다'라는 사전적 의미처럼 그 동안 감춰왔던 더보이즈의 '반전 소년미'를 확인할 수 있는 신보다.

특히 앨범과 동명 타이틀곡 '리빌'은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기반의 팝 R&B 곡으로 'Down for your love'라고 반복되는 후렴구가 강력한 중독성을 선사한다. '달빛에 비친 늑대'이자 한 해 '첫 보름달'이라는 '울프문(Wolfmoon)'을 모티브로 한 이번 신곡은 낮과 밤, 달라지는 소년의 양면적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더보이즈의 신곡 퍼포먼스는 유명 안무가 최영준이 참여, 늑대의 행동습성을 활용한 유니크하면서 카리스마 넘치는 안무를 완성했다. 그간 엑소, 빅스, 원어스 등 많은 팀들이 늑대를 모티브로 한 안무를 보여준 가운데, 더보이즈만의 차별화 된 안무 포인트는 무엇일까.

큐는 "다양한 매력이 있는 것 같다. 더보이즈는 늑대소년의 강렬함과 카리스마가 있지만 그 안에 뭔가 서정적이고 신비로운 매력이 특별한 점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또 현재는 이번 앨범을 통해 새로운 변신을 감행했음을 전하며 "지난해 8월 활동한 'D.D.D'까지 저희가 청량하고 밝은 모습을 많이 보여드렸는데 '리빌'은 숨겨뒀던 본 모습을 드러낼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 팬들도 좋아해주실 거라 믿고 있기 때문에 열심히 활동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주연 역시 이번 정규 앨범을 통해 보여주고 싶은 모습에 대해 "이전에 보여드리지 않았던 섹시하고 카리스마 있고 치명적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그동안 소년 모습만 보여드렸다면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더보이즈의 정규 1집 'REVEAL'은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박지영 기자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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