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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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미술상·'부재의 기억' 단편 다큐멘터리 수상 無 아쉬움 [92nd 아카데미]

기사입력 2020.02.10 11:19 / 기사수정 2020.02.10 11:2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기생충'의 미술상 수상과 단편 다큐멘터리 부문 후보에 오른 '부재의 기억'이 아쉽게 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했다.

10일(한국시각)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기생충'의 이하준, 조원우 미술감독이 후보에 오른 미술상은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바바라 링 외 1명)에게 돌아갔다. '기생충'은 '아이리시맨'(밥 쇼 외 1명), '조조 래빗'(라 빈센트 외 1명), '1917'(데니스 가스너 외 1명),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바바라 링 외 1명)와 경쟁했지만 수상하지 못했다.

미술상 수상의 영광은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에게 돌아갔다.

단편 다큐멘터리 부문에 오른 '부재의 기억'도 아쉽게 수상하지 못했다. '부재의 기억'을 포함해 '러닝 투 스케이트보드 인어 워 존(이프 유 아 어 걸)'의 캐롤 디신저, '체념 증후군의 기록'(존 햅터스 외 1명), '세인트 루이스 슈퍼맨'(스므리트 문드라 외 1명), '워크 런 차-차'(로라 닉스)가 후보에 올랐고, '러닝 투 스케이트보드 인어 워 존'이 수상했다.

'오스카상'이라고도 불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은 미국 영화업자와 사회법인 영화예술 아카데미협회가 수여하는 미국 최대의 영화상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연합뉴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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