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방구석 1열'의 변영주 감독이 아카데미시상식 후보에 오른 영화 '기생충'을 언급했다.
9일 방송된 JTBC 예능 '방구석 1열'에서 MC들은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6개 부문 후보에 오른 '기생충'의 이야기를 나눴다.
'기생충'은 올해 아카메디 시상식에서 감독상과 작품상을 비롯해 각본상, 편집상, 미술상, 최우수 국제영화상 등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이날 변영주 감독은 "6개 부문 중 작품상과 감독상 부문이 특히 기대된다. 영화 '조커', '포드 VS 페라리'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는 점이 놀랍다"고 얘기했다.
또 "만약 '기생충이' 작품상을 받게 된다면 이는 비영어 영화로는최초의 기록이다.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작품이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을 동시에 받게 된다면, 이것도 64년 만에 처음이다"라고 서령했다.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한국시간으로 10일 오전 10시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열린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