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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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은 없다' 박세완♥곽동연, 쌍방로맨스 시작했다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2.09 06:40 / 기사수정 2020.02.09 00:33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박세완과 곽동연의 쌍방로맨스가 시작됐다.

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두 번은 없다' 55, 56회에서는 금박하(박세완 분)가 나해준(곽동연)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금박하는 나해준이 자신 때문에 미국에 가지 못한 것을 알고 걱정을 했다. 나해준은 금박하에게 책임을 지라고 얘기하며 계속 옆에 있게 해달라고 말했다.

금박하는 "책임지겠다. 난 본부장님이 내 옆에 있어줬으면 좋겠다"고 처음으로 나해준을 향한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금박하는 나해준 어머니인 오인숙(황영희)에게도 자신이 나해준을 많이 좋아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금박하는 오인숙을 통해 나해준이 회사와 집에서 쫓겨난 상황을 알게 됐다. 나해준은 금박하가 신경쓸까봐 말하지 않고 있다가 막상 금박하게 다 알게 되자 "나 먹여 살려라. 용돈도 주고. 한 천만 원"이라고 말했다.



금박하는 순진하게 나해준의 말을 진지하게 듣고 있다가 한 달 용돈으로 천만 원을 달라는 말에 순간 발끈했다. 금박하는 자신의 연봉이 천만 원 정도라고 했다. 나해준은 그런 금박하의 반응에 웃음을 터트렸다.

복막례(윤여정)가 집을 구하지 못한 나해준을 낙원여인숙으로 들이면서 나해준과 금박하는 한집살이를 하게 됐다. 이에 두 사람은 서로 챙겨주기 바빴다. 여인숙 사람들은 깨소금 냄새가 난다면서 둘을 놀렸다.

나해준과 금박하는 호칭도 직함이 아닌 이름을 부르는 것으로 바꿨다. 나해준은 금박하가 본부장님이 아닌 "해준 씨"라고 불러주자 아이처럼 좋아하며 금박하를 안아줬다.
 
나해준은 금박하에게 넥타이를 매 달라고 하고는 기습적으로 볼뽀뽀를 하기도 했다. 금박하는 순간 놀랐지만 나해준의 애정표현이 싫지 않은 눈치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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