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위너와 AKMU(악동뮤지션) 콘서트 일정이 취소됐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7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예방 대책을 강구했으나 팬 여러분들과 아티스트의 안전을 고려해 위너의 서울 앙코르 콘서트와 AKMU의 성남 콘서트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두 콘서트 티켓을 예매하신 분들께 아쉬움과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하다. 예매하신 티켓은 공식 예매처를 통해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 예정이다. 추후 예정된 다른 콘서트도 개최 여부에 변동이 있을 수 있다. 변동 사항이 있을 경우 주최사 공식 홈페이지 및 예매처를 통해 공지드릴 예정이다. 다시 한 번 관객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여러분의 빠른 쾌유를 빌며 수많은 의료진을 비롯해 방역에 노고가 많으신 분들께도 격려와 응원의 뜻을 전한다"고 인사했다.
한편 당초 위너는 이달 14일과 15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었고, AKMU는 이달 15일과 16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콘서트 일정이 예정돼 있었다. 하지만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모든 일정을 취소하게 됐다.
이하 YG엔터테인먼트 위너 서울 앙코르 콘서트, AKMU 성남 콘서트 취소 안내 전문.
YG엔터테인먼트입니다.
자사 아티스트의 콘서트에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성원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YG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2019-nCoV) 확산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예방 대책을 강구했으나 팬 여러분과 아티스트의 안전을 고려해 위너의 2월 14일~15일 서울 앙코르 콘서트와 AKMU의 2월 15일~16일 성남 콘서트를 취소하기로 결정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두 콘서트 티켓을 예매하신 분들께 아쉬움과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예매하신 티켓은 공식 예매처를 통해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예매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추후 예정된 다른 콘서트도 개최 여부에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변동 사항이 있을 경우 주최사 공식 홈페이지 및 예매처를 통해 공지 드릴 예정이오니 다시 한 번 관객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여러분의 빠른 쾌유를 빌며, 수많은 의료진을 비롯해 방역에 노고가 많으신 분들께도 격려와 응원의 뜻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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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