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3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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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꼰대인턴' 전 스태프에 식사 대접…화기애애한 시작

기사입력 2020.02.07 15:01 / 기사수정 2020.02.07 15:03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배우 박해진이 ‘꼰대인턴’ 전 스태프에게 식사를 대접했다.

6일 첫 테스트 촬영을 시작한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꼰대인턴'은 박해진이 전 스태프에게 저녁 식사를 대접하며 화기애애한 출발을 알렸다. 

드라마 ‘꼰대인턴’은 최악의 꼰대부장을 부하직원으로 맞게 된 남자의 통쾌한 갑을 체인지 복수극을 그린 코믹 오피스물이다. 극 중 박해진은 극악한 꼰대상사를 만나 인턴시절을 험하게 보낸 후 히트상품을 개발하며 단순에 부장으로 승진한 가열찬 역을 맡았다. 

가열찬(박해진 분)은 외모면 외모, 품성과 실력마저 나무랄 데 없는 완벽한 라면회사 최고 스타부장으로 승승장구한다. 그러던 중 시니어 인턴으로 들어온 전 직장 상사이자 자신을 고난의 구렁텅이에 빠뜨렸던 이만식(김응수)을 만나며 복수 아닌 복수극을 펼치게 된다.

데뷔 이후 첫 직장 코믹물에 나선 박해진은 이날 "감독님, 작가님 이하 스태프분들이 거의 또래들이다. 얘기도 잘 통하고 대화 주제도 다양하다. 감독님과 취향이나 취미가 비슷해 즐거운 촬영이 될 것 같다"며 운을 뗐다.

이어 "코믹을 진정성 있게 그려내야 한다는 부담감도 분명히 있지만, 감독님을 믿고 가 볼 생각이다. 사탕과 나이키를 좋아하는 감독님의 디렉션이 기대된다"며 연출진과의 케미를 자랑했다.


또 박해진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일회용 위생 가글을 전 스태프들이 사용하도록 배치하는 세심한 배려를 보였다. 뿐만 아니라 중식당을 통으로 빌려 식사를 대접하며 즐거운 대화를 이어갔다.

'꼰대인턴'은 ‘그 남자의 기억법’ 후속으로 오는 5월에 방송 예정이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마운틴무브먼트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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