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7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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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드라큘라' 서현→고나희, ‘우리들의 이야기’ 담긴 3色 메인 포스터

기사입력 2020.02.07 11:30 / 기사수정 2020.02.07 11:37

신효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안녕 드라큘라’가 공감의 차원이 다른 세 가지 성장담으로 찾아온다.

오는 2월 17일, 18일 방송 예정인 JTBC 드라마 페스타 '안녕 드라큘라' 측은 7일, 평범하기에 더욱 반짝이는 순간들이 담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안녕 드라큘라’는 인생에서 가장 외면하고 싶은 문제와 맞닥뜨린 사람들의 성장담을 담는다. 총 3개의 옴니버스로 구성된 ‘안녕 드라큘라’는 엄마에게 무조건 져 온 딸 안나(서현 분)와 딸한테만은 확실히 이겨온 엄마 미영(이지현 분), 꿈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는 인디밴드 보컬 서연(이주빈 분), 금수저 지형(서은율 분)과 눈칫밥 먹으며 자라온 아이 유라(고나희 분)의 특별한 우정 이야기가 어우러진다. 다채로운 성장담을 그려낼 서현, 이지현, 이주빈, 고나희, 서은율의 조합에 오만석, 지일주, 이청아가 특별출연해 힘을 더한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 속 ‘미뤄두었던 우리를 마주할 순간’이라는 문구가 가장 먼저 눈길을 끈다. 여기에 사랑했던 연인, 친구, 엄마와 딸 사이 오가는 서로 다른 시선과 그 안에 담긴 감정들이 궁금증을 더한다. 안나와 미영의 엇갈린 시선은 가까이 다가가지 못하고 어긋나기만 하는 두 사람의 관계를 짐작게 한다. 익숙한 거리감은 ‘엄마와 딸’ 사이 쉽게 꺼내지 못했던 속마음에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별의 순간을 맞는 서연과 상우의 모습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마주한 눈빛에는 슬프고도 아픈 감정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그런가 하면 함께이기에 즐거운 유라와 지형의 순간은 설렘을 자극한다. 세상 해맑고 즐거운 두 친구에게는 어떤 일이 일어날지, 유라와 지형은 끝까지 우정을 지킬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안녕 드라큘라’ 제작진은 “드라마 속 인물들이 감춰두었던 진심을 꺼내 보이는 것처럼, 상처를 마주하고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안녕 드라큘라’를 통해 따뜻함을 얻어가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안녕 드라큘라’는 오는 2월 17일, 18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드라마하우스

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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