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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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득남' 김성은, "태교 못해 미안…이제 너한테만 집중할게" [★해시태그]

기사입력 2020.02.07 11:03 / 기사수정 2020.02.07 11:03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배우 김성은이 셋째 아들의 원래 출산 예정일을 공개했다.

김성은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0.2.6 오늘이 요미 진짜 예정일이에요"라고 밝혔다.

이어 김성은은 "임신 때 갑자기 멀쩡하던 경부길이가 짧아졌다며 조심하라는 얘기를 듣고 요미한테 제발 빨리 나오지 말아줘 말아줘 기도를 했었어요. 다행히 우리 요미가 잘 버텨주었고 요미는 엄마뱃속이 좋은지 잘 지냈어요~~^^ #고마워요미야 그렇게 37주 지나자 제 몸이 너무 힘들어서 요미한테 제발 빨리 나와줘 빨리 나와줘 닦달을 했더니
요미가 38주 4일에 태어났어요~~ 변덕스런 엄마 때문에 우리 요미가 뱃속에서 힘든건 아니였는지 임신 기간동안 태하윤하 챙기느라 내 몸 챙기느라 요미는 뒷전이었던거 같고... 제대로 된 태교 한번 못해주고 갑자기 요미에게 미안한 마음에... 울컥하네요. 이제 요미야 너한테만 집중할게! 요미가 건강하고 행복할 수만 있다면~~#yomi D+11"라는 긴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침대 위에 큰 풍선이 떠 있다. 특히 풍선에 쓰여있는 'welcome YOMI'라는 문구가 눈길을 끈다. 요미는 얼마 전 태어난 셋째의 태명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저랑 상황이 너무 똑같아서 공감가네요 몸조리 잘하세요", "요미가 효자네요", "너무 고생하셨고 축하드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성은은 2009년 축구선수 정조국과 결혼, 지난 1월 27일 셋째를 득남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김성은 SNS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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