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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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 박해진X조보아, 귀여움 과다 주의보 발령 '쓰담쓰담'

기사입력 2020.02.06 14:45 / 기사수정 2020.02.06 14:52

신효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포레스트’ 박해진-조보아가 ‘쓰담쓰담 투샷’ 현장이 공개됐다.

6일 KBS 2TV 수목드라마 ‘포레스트’ 배우 박해진-조보아의 '쓰담쓰담 투샷'이 포착됐다. 극중 강산혁(박해진 분)은 정영재(조보아)에게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선사하고 있다. 자신의 몸체만 한 곰인형을 들고 미령 병원 로비에 나타난 강산혁은 정영재에게 무한 쪼꼬미를 발사하며 애교를 부리는데 이어, 정영재의 머리부터 턱 끝까지 쓰다듬고 총알 발사까지 하는, 심쿵 3종 세트를 날린다. 강산혁이 뱉었던 책임의 대가를 받게 된 정영재는 온몸이 굳은 채 입을 떼지 못하고 있다.

박해진-조보아의 ‘쓰담쓰담 투샷’ 장면은 경기도 연천에 위치한 세트장에 진행됐다. 두 사람은 촬영을 앞두고 리허설부터 눈만 마주치면 터지는 웃음을 참기 위해 입술을 꽉 깨물거나 서로 등을 보인 채 돌아서서 대사 연습을 하는 등 결의를 다졌다.

그러나 막상 촬영에 들어가자 박해진이 ‘쪼꼬미’ 한마디를 각양각색 톤으로 소화하는데 이어, 곰인형과 둥실둥실 케미까지 터트리는 애드리브 애교 열전을 펼쳐냈고, 결국 조보아는 물론 현장 스태프 모두 참을 수 없는 웃음을 쏟아냈다. 한바탕 웃음이 끝난 후 이내 집중력을 발휘한 박해진, 조보아는 귀여움이 톡톡 튀는 장면을 완성시켰다.

제작진 측은 “박해진, 조보아는 애드리브와 적재적소 리액션을 주고받는 완숙한 열연으로 촬영장을 뒤흔들었다. 두 사람이기에 가능한 ‘신개념 서프라이즈’ 장면이 탄생했다”며 “6일 방송될 7, 8회에서는 산골 동거 연애의 시작을 선언했던 ‘강정 커플’의 초단위 심장 폭격이 다양하게 그려진다.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포레스트’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7,8 회 ‘곰인형 서프라이즈’ 선공개 영상은 네이버 TV에서 만나볼 수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IHQ 제공

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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