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5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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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강타♥정유미, 팬→연인 발전…오작교는 'MBC 복도' [엑's 리뷰]

기사입력 2020.02.06 10:50 / 기사수정 2020.02.06 10:49

신효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한밤' 배우 정유미와 가수 강타가 팬과 스타의 관계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 5일 SBS 예능 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열애를 인정한 강타, 정유미 커플의 소식이 전파됐다.

이날 '한밤'은 정유미의 과거 인터뷰를 공개했다. 정유미는 "H.O.T를 쫓아다니다가 연기자가 됐다. 강타를 좋아했다"며 진정한 '성덕'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작년 8월, 두 사람은 제주도의 한 식당에서 식사를 하거나, 같은 디자인의 인형 사진을 올리면서 열애설이 불거졌다. 하지만 그 당시 양측은 모두 "친한 동료"라고 즉각 부인했다.

그러나 지난 4일 강타와 정유미는 최근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고백했다. 두 사람을 이어준 건 다름 아닌 'MBC 복도'. 두 사람은 각각 진행했던 라디오 프로그램 부스가 나란히 붙어있어 자주 만났다고.

지난 2017년 강타의 라디오 게스트로 깜짝 출연했던 정유미는 “내가 진짜 정말 좋아했다. 굉장히 순수한 그런 느낌 있지 않나. 노래도 잘하시죠. 너무 멋지시죠. 마음도 착하죠”라며 강타를 극찬했다. 이에 강타는 “참 너무 감사하네요. 지금 숨고 싶다. 너무 쑥스러워서”라는 반응을 보였다.


두 사람의 열애를 최초 보도한 기자는 "제보들이 있었다. 두 사람이 데이트하고 서로 집에 방문한다는 말을 들었다. 라디오 방송을 통해 서로 알게 됐고, 그때부터 시작된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은 '등산'이라는 공통적인 취미가 있었다. 친분을 쌓으면서 연인 사이로 발전한 걸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정유미는 첫 번째 열애설 후 6개월 만에 열애를 인정한 뒤, SNS를 통해 "공개된 만남을 시작한다는 것이 저에게도 많이 어렵고 두려운 일이지만, 결정하고 선택한 일에 대해 부정하고 싶지 않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용기 있는 정유미의 모습과 두 사람의 관계에 팬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한밤' 방송화면 캡처

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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