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게임' 옥택연, 촬영현장 포착… 열정 가득한 모습에 '주목'

[엑스포츠뉴스 최지희 인턴기자] MBC 수목드라마 '더 게임:0시를 향하여' 옥택연의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옥택연은 본 촬영 전까지 김태평 캐릭터에 몰입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줘 카메라가 꺼진 후에도 이어진 연기 열정이 눈길을 끈다.

지난 9-10회 방송에서는 20년 전 도경(임주환 분)이 저주처럼 퍼붓던 "니가 제일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을 잃어봐. 그럼 알게 될 거야"라는 대상이 준영(이연희)이 아닐까 불안해진 태평의 모습, 그리고 20년만에 마주한 둘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일촉즉발의 긴장감으로 방송 후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던 옥택연과 임주환의 '옥상 투샷' 촬영에 들어가기 전 옥택연은 수 차례의 리허설을 통해 임주환과 호흡을 맞추며 철저하게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촬영 전부터 마음을 가다듬으며 감정 몰입에 열중했고, 쌀쌀한 날씨임에도 복잡한 태평의 내면 연기에 몰입하며 진지하게 촬영에 임했다.

이처럼 옥택연은 김태평 캐릭터를 현실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쉬는 시간에도 캐릭터의 감정선을 그대로 유지하고, 작은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으려 캐릭터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장소를 가리지 않고 대본을 정독하거나, 촬영 직전까지 긴장을 놓지 않고 꼼꼼하게 연기를 되새기며 촬영에 임하고 있어 이목을 끈다.

대립 관계에 서게 된 옥택연과 임주환이 앞으로 어떤 대결을 펼치게 될 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네티즌들은 각종 SNS를 통해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더 게임:0시를 향하여'는 오후 수, 목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더 게임:0시를 향하여'

최지희 기자 mymasak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