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7.21 16:28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온게임넷 인기 캐스터 '허준'의 게임 최고 레벨 도전기가 13시간 동안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온게임넷 개국 10주년을 맞아, 게임 버라이어티 '켠 김에 왕까지'가 오는 24일(토) 오전 11시부터 13시간 동안 특집 생방송 된다.
게임 방송 사상, 13시간 생중계 방송을 하기는 이번이 처음. 이번 특집 방송은 오전 11시에 시작해서 처음 30분간 생중계되며, 이후에는 매시간 55분 마다 5분씩 교통방송 정보 프로그램처럼 실시간으로 현장 중계될 예정이다. 20시간 가까이 촬영한 뒤 압축된 내용만 보여줬던 기존 '켠 김에 왕까지' 형식과는 달리, 1시간마다 출연진들이 어떻게 변모해가는지를 실시간으로 생생히 만나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깔끔한 차림으로 촬영을 시작했다가 게임 하는 시간일 길어질수록 점점 망가져 가는 허준의 코믹한 모습을 매시간 실시간으로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실시간 현장 중계는 '신애와 진짜 밤샐기세.SCX'의 메인 MC로 활동 중인 '이신애'가 리포터로 나서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허준과 절친한 사이인 탤런트 '강성민', 개그맨 '조현민', '류경진'이 게스트로 가세해, 프로그램의 재미를 한 층 끌어올린다는 포부. 출연진들이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뛰어난 게임 실력으로 출연진을 돕는 '옵저버' 또한 함께한다.
'켠 김에 왕까지'는 출연자가 게임의 최고 레벨까지 도달해야만 방송이 종료되는 프로그램으로 장기간 게임을 하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들을 생생하게 담아내며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온게임넷의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게이머들의 희로애락을 본격적으로 다룬 프로그램'으로 시트콤을 방불케 하는 재미를 준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천하무적 야구단'의 캐스터로 활동 중인 허준과 프로게이머 등 다양한 출연자들이 격주로 출연하는 '켠 김에 왕까지'는 매주 화요일 오후 5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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