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희 인턴기자] 사람 냄새 나는 힐링 예능의 대표주자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 퀴즈')이 돌아온다.
tvN '유 퀴즈'가 오는 3월 11일 편성을 확정 지었다.
지난 2년간 '유 퀴즈'는 유재석과 조세호가 시민들의 일상으로 찾아가 이야기를 나누고 퀴즈를 내며 웃음과 눈물을 주고받았다. 지난해 겨울이 찾아오며 아쉬운 인사를 나눴던 '유 퀴즈'가 올 봄 컴백을 예고해 벌써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에서는 '유 퀴즈'의 사람 여행을 기다린 시청자가 프로그램을 함께 만드는 기회도 마련된다.
돌아오는 '유 퀴즈'는 YOU와 유가 만드는 퀴즈쇼로, 프로그램을 사랑하는 시청자들의 '자기님 퀴즈'를 공모한다. 2020년에는 당신(You)이 직접 만든 퀴즈를 들고 사람 여행을 떠나는 것. 이는 애청자들 각자가 지닌 삶의 물음과 답을 프로그램에 녹일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5일부터 자신만의 고유한 지식과 경험이 들어간 '자기님 퀴즈' 모집이 시작된다. 퀴즈가 채택될 경우, 녹화 당일 영상통화를 통해 직접 문제를 출제한다. 유퀴저가 퀴즈를 맞히면 문제를 낸 시청자에게도 1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연출을 맡은 김민석 PD는 "봄이 오는 3월 돌아오는 '유 퀴즈'는 더욱 따뜻하고 즐거운 사람 여행을 선보일 계획이다. 시청자들의 삶의 경험과 지식들로 만들어진 퀴즈를 매개로 한 만남들이 펼쳐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유 퀴즈'는 오는 3월 11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최지희 기자 mymasak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