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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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골든글로브 휩쓴 '1917', IMAX-4DX 개봉 확정

기사입력 2020.02.04 17:45 / 기사수정 2020.02.04 17:48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영화 '1917'(감독 샘 멘데스)이 IMAX와 4DX 포맷의 개봉을 확정하고, IMAX 포스터를 공개했다.

'1917'은 독일군의 함정에 빠진 아군을 구하기 위해 적진을 뚫고 전쟁터 한복판을 달려가는 두 영국 병사가 하루 동안 겪는 사투를 그린 영화.

공개된 IMAX 포스터는 먼저 추락하는 듯한 전투기 앞으로 적군의 눈에 띄지 않기 위해 자세를 낮춘 두 영국 병사 블레이크(딘-찰스 채프먼 분)와 스코필드(조지 맥케이)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동시에 여기저기 터지는 포탄의 파편과 흩날리는 재는 위험이 도사리는 전쟁터 한복판임을 다시금 실감하게 한다. 뿐만 아니라 “압도적 마스터피스”라는 카피는 IMAX 포맷을 통해 더욱 극대화될 '1917'의 놀라운 비주얼과 뛰어난 작품성을 예고하고 있다. 

실제로 샘 멘데스 감독은 제77회 골든 글로브에서 작품상을 수상한 뒤 소감으로 “사람들이 영화관의 큰 스크린에서 이 영화를 봐주길 바란다”라고 말한 바 있어 이번 IMAX 개봉 확정 소식은 국내 관객들의 기대를 최고치로 끌어올릴 전망이다. 더불어 4DX 포맷에서는 모션 체어와 여러 환경 효과들을 통해 한 층 업그레이드된 영화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특히 4DX로 영화를 관람하는 관객들은 '1917' 속 주인공이 되어 제1차 세계대전 현장 한가운데 있는 듯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1917'은 오는 19일 개봉 예정이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스마일이엔티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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