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영화 '정직한 후보'가 시사회를 통해 먼저 본 관객들의 열띤 반응으로 입소문 시동을 걸고 있다.
'정직한 후보'는 거짓말이 제일 쉬운 3선 국회의원 주상숙(라미란 분)이 선거를 앞둔 어느 날 하루아침에 거짓말을 못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
자타 공인 코미디 장인으로 불리는 라미란부터 필모 사상 가장 웃긴 캐릭터로 돌아온 김무열, 막강한 코믹 내공의 나문희, 충무로 최고의 대세 윤경호, 신선한 웃음을 선사할 신예 장동주까지 뻥쟁이 군단의 완벽 코믹 앙상블을 만날 수 있는 작품이다.
특히 ‘거짓말쟁이 국회의원이 진실의 주둥이를 얻었다’라는 기발한 설정과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웰메이드 스토리텔링으로 관객을 사로잡아온 장유정 감독의 위트 넘치는 탄탄한 연출력은 작정하고 웃기는 코미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시사회를 통해 먼저 '정직한 후보'를 접한 관객들의 생생하고 열광적인 리뷰는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정직한 후보'는 오는 12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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