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3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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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4타수 무안타…타율 0.281로 추락

기사입력 2010.07.20 21:30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김태균(28, 지바 롯데)이 해결사다운 타격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4타수 무안타로 물러난 김태균은 2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쳤다.

20일, 일본 삿포토돔에서 열린 NPB(일본프로야구) 퍼시픽리그 니홈햄 파이터스와의 원정경기에 1루수겸 4번타자로 출전한 김태균은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타율이 0.284에서 0.281로 추락했다.

1회초, 첫 타석에 들어선 김태균은 2사 1위의 기회를 맞이했지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상대 선발 기다 마사오의 구위에 눌린 김태균은 4회초, 두번째 타석에서는 병살타를 때렸다.

무사 1루의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태균은 투수 땅볼을 기록하면서 더블 플레이에 머물렀다.

김태균은 5회초, 3번째 타석에 등장했다. 2사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안타를 노린 김태균은 유격수 앞으로 가는 직선타로 물러났다.

마지막 타석이 된 8회초. 2사 주자가 없는 가운데 무안타에서 탈출하려고한 김태균의 스윙은 예리하지 못했다. 투수 머리위로 떨어지는 플라이 아웃에 그쳤다.

한편, 지바 롯데는 니혼햄에 6-12로 대패했다. 경기 초반, 대거 7실점을 내주며 급격하게 마운드가 흔들린 지바 롯데는 이구치의 3점 홈런으로 추격전을 펼쳤지만 니혼햄에 다시 점수를 내주며 무릎을 꿇었다.

[사진 = 김태균 (C) 지바 롯데 공식 홈페이지 캡쳐]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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