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멤버 진 과 '에이트(8eight)' 이현이 낚시로 다져진 우정을 과시했다.
이현은 4일 자신의 SNS 트위터에 "얼추 드래곤볼이 모였군. 간만에 함 시작해볼까. 훗 덜리는 군"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프로틴 파우더, 프리워크아웃, 다이어트 보조제, L-글루타민 파우더, 멀티비타민 등이 담겨있어 이현이 컴백을 앞두고 운동과 다이어트를 준비하고 있음을 짐작케 했다.
이 메시지에 진으로 추정되는 방탄소년단 한 멤버가 팀 공식 계정을 통해 이현에게 답글을 달았다.
이 멤버는 "형님 낚시 가게 미국 오세요"라고 이현에게 말했고, 이에 이현은 "(낚시 말고 딴 것 좀 하자) 하하하 낚시 좋지!! 쫌만 기다려 택시타고 갈게..하하..하하.."라고 답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선후배 사이의 '낚시 우정'은 전 세계 방탄소년단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들은 두 사람의 트윗을 영어로 번역해 답글을 다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4일 오후 1시 30분 현재 방탄소년단의 답글은 5.8만 리트윗을, 이현의 답글은 6400 리트윗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 멤버 진, 슈가는 이현 등 동료 선후배 연예인들과 낚시를 즐기는 것으로 유명하다.
tvX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 사진=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이현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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