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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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나X고세원, '위험한 약속' 출연 확정…"든든하게 이끌 것으로 기대"

기사입력 2020.02.04 09:42 / 기사수정 2020.02.04 09:47

최지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희 인턴기자] 배우 박하나와 고세원이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 출연을 확정했다. 

3월 30일 첫 방송 예정인 '위험한 약속'은 불의에 맞서다 벼랑 끝에 몰린 여자, 그녀와의 약속을 저버린 남자가 7년 뒤 다시 만나 벌어지는 멜로 복수극이다. 

박하나는 힘의 논리에 의해 가족이 파탄나고 유일하게 믿었던 어른에게서 배신당해 복수를 결심하는 차은동 역을 맡았다. ‘인형의 집’, ‘빛나라 은수’ 등 매 작품마다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끌며 팔색조 매력을 선보였던 박하나는 차은동의 굴곡진 삶과 치열한 복수를 섬세한 감정 연기로 그려낼 예정이다.

고세원은 가족을 살리기 위해 원칙을 저버리고 현실과 타협할 수밖에 없었던 강태인을 연기한다.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철없는 백수 사위로 많은 사랑을 받은 고세원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뜨거운 지지를 받으며 '주부들의 엑소'라는 별칭까지 얻었다. 이번 작품에선 끊임없이 갈등하는 강태인으로 분해 또 한번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작진은 "깊은 연기 내공과 다채로운 매력을 갖춘 배우 박하나와 고세원이 만나 시너지로 극을 든든하게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하며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위험한 약속'은 3월 30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FN엔터테인먼트,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최지희 기자 mymasak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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